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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 교회사 > 초기사도시대 > 8. 요한(J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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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사도 요한은 세베대의 아들이다(마 10:2). 그의 형은 야고보이고 어머니는 살로메이다(마 27:56, 막 15:40, 16:1 참조). 살로메는 주를 따르고 주를 섬기던 자매이다(마 27:55). 그녀는 예수의 어머님의 동생일 가능성이 있다(마 27:56, 요 19:25 참조). 요한과 그의 형 야고보는 예수의 종형제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어머니를 통해 하나는 주님 왼편에, 하나는 오른편에 앉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가정 환경
그의 가정 환경은 상당히 부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의 아버지는 어선과 많은 종을 거느린 부유한 어부였다(막 1:20). 그는 또한 대제사장을 알았다(요 18:15). 갈릴리에 있는 그의 집 외에 예루살렘에도 집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요 19:27).
그의 삶
최초에 그는 침례자 요한의 제자였다. 침례자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간증할 때에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과 함께 거했다. 이 두 제자 중에 하나는 안드레이고 다른 하나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는 바로 사도 요한이다. 왜냐하면 요한은 자기가 쓴 복음서에서 자기의 이름을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아마 그는 한번 이상 주의 부르심을 받았을 것이다. 처음에 주님은 "와서 보라"(요 1:39)고 말씀하셨다. 그는 주를 따른 후 고기 잡는 본업으로 돌아갔다. 그때 그는 아버지와 친구와 그물 및 배를 버리고 사람을 낚는 제자가 되었다. 세 번째로 주님은 그를 제자들 가운데서 열 두 사도 중 하나로 부르셨다(눅 6:13,14).
열 두 사도 중에 주님과 특별히 가까운 세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다(눅 8:51, 9:28, 막 14:33). 이 세 사람중에 주님과 제일 가까운 사람은 요한이다. 그는 주의 품에 기대던 자요 주님이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십자가 밑에서 그는 유일하게 주의 고난 받으심을 보았던 자이다. 그는 주의 위임을 받고 주님의 어머니를 자기 집에 영접했다.
요한과 그의 형 야고보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막 3:17)이라 불리웠다. 이 칭호에서 요한의 성격이 어떠했는가를 상상할 수 있다. 그는 제자들과 함께 주를 따르지 않는 어떤 사람이 계속 역사하는 것을 금했다(눅 9:49). 또 사마리안인이 주를 영접치 않는 것을 보고 그는 야고보와 더불어 주님에게 주님에게 엘리야의 이야기를 재연하듯이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들을 불사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눅 9:54). 그러나 후에 우레와 같은 그의 성품이 점점 주의 사랑에 녹아서 사랑을 전적으로 말하는 사도가 되었다.
주님이 승천하신 뒤, 그는 예루살렘에 거주했다. 그는 주님께서 천국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기 위치에 서서 성령의 인도 하에서 교회를 세우는 베드로의 일에 협조했다. 그의 베드로와의 협력은 매우 긴밀했다. 다락방에서 동심합의로 기도하고, 오순절날에 함께 일어나 복음을 전파했고, 미문 입구에서 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도왔고, 백성들에게 부활의 간증을 했다. 후에 또 함께 관원들에게 구류되고 그들 앞에서 함께 나사렛 사람 예수에 대해 말하고 사마리아에서 함께 사역했다(행 1:13-14, 2:14, 3:1-4, 26, 8:24).
예루살렘이 함락되기 전 사도 요한의 사역은 이미 서쪽으로 기울어졌을 때였다. 그때 그는 아시아 일대 지방에 있는 교회들 가운데서 주를 섬겼었다(그때 바울은 이미 순교했다). 요한은 늘 에베소에 거했는데 로마의 폭군 도미티안(Domitian)의 때에 그는 에베소에 밧모 섬 -에게해의 한 황무한 섬- 으로 유배되었다. 거기에서 그는 주의 이상을 보고 계시록을 썼다.
요한이 이 땅에 있었던 연수는 매우 길었다. 그는 아마 백 세까지 살았을 것이다. 당시 제자들 가운데 그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요한 자신이 이 전파되는 말을 바꾸어 놓았다(21:23). 그의 제자, 폴리크래티스(Polycrates)의 말에 의하면 사도 요한이 만년 때에도 여전히 주님을 위하여 순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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