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나의 기뻐하심, 하나의 갈망을 가지셨다. 그다음 그분은 이 갈망을 수행할 것을 결정하셨으며,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곧 하나님의 뜻이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한 기쁘심, 곧 그분의 갈망이 먼저 나온다. 자신 안에서 하나님은 이 갈망을 수행하실 것, 즉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얻으시려는 목적을 가지셨으며, 그것은 그분의 뜻이 되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교회이다.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교회가 하나님의 선한 기쁘심,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목적, 하나님의 ‘오이코노미아’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이 모든 것은 하나의 비밀, 즉 감추어져 있고 비밀한 이야기이다. 이것은 교회가 매우 중요함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갈망, 하나님의 선한 기쁘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은 교회를 가지시려는 것이며, 그분은 그분이 원하시는 교회를 갖기 위한 갈망을 수행하시려는 목적을 가지셨다. 그러므로 그분의 갈망, 뜻, 목적에 기초하여 하나님은 하나의 계획, 오이코노미아, 가정 배열, 가정 행정을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경륜은 교회를 갖기 위한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시려는 그분의 계획된 행정이다.
하나님께는 하나의 갈망, 선한 기뻐하심이 있었으며, 그것에 따라 그분은 하나의 뜻을 가지신다. 그분의 뜻에 근거하여 하나님은 하나의 목적, 즉 결정된 의도를 가지셨다. 그리고 그분은 그분의 목적을 관리하시기 위해 하나의 계획을 세우셨으며, 이 계획은 그분 자신을 생명과 생명 공급과 만유로 그분이 선택한 사람들 속에 분배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이다.
|